양성평등 기반 조직문화 강화 방향

한국남부발전이 조직 내 인재 구조 변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단순 역량 강화가 아니라 조직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기 위한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 원덤그랜드부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급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인재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성 리더십 교육은 조직 내 여성 인재가 핵심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속 가능한 인사 구조 구축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 역시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조직 내 역할 재정립을 목표로 설계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와 연결된 구조로 구성됐다. 차세대 여성 리더십 이해를 시작으로 유리천장 돌파 전략,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조직 내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력 중심 조직 운영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고경영자의 메시지가 강조됐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양성평등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여성 리더들이 조직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교육을 포함해 직무 중심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기반의 인재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선도적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실무 중심의 조언도 이어졌다. 박영미 비상임이사는 ‘성과를 내면서도 오래 버티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중간관리자가 조직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신뢰와 명확성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조직 안정성과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인사 정책 변화의 신호로도 해석된다. 단순히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 내 의사결정 구조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이번 교육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넘어 조직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인사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특례신문은 지역 경제 흐름을 빠르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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