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차례 운영…계절별 관광 수요 반영
SNS 홍보 연계…지역 관광 확산 기대

창원특례시는 23일 장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창원에 머물며 관광·문화·생활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단기 방문 중심 관광 구조를 ‘생활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와 3차는 계절별 관광 수요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창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지역 먹거리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게 되며, 시는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개인 SNS를 통해 여행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해, 온라인 기반 관광 홍보 효과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창원시는 바다와 산, 도심이 결합된 복합 관광자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체험 후기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관광 코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투어패스 등 기존 관광사업과 연계해 정책 효과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이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매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중심 정책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한 달 살기’ 관광 정책 흐름 속에서, 창원시가 체류 시간 자체를 경제 효과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SNS 기반 홍보를 결합해 참가자 = 홍보 채널로 활용하는 구조는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단순 체류 지원을 넘어 지역에 ‘머물 이유’를 얼마나 만들 수 있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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