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위에 놓인 우정… 군포시, 취저우시와 바둑으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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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위에 놓인 우정… 군포시, 취저우시와 바둑으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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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시 대표단 초청 친선교류전 개최, 문화·스포츠 협력 기반 마련
군포시와 중국 취저우시 대표단이 지난 1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포시-취저우시 바둑 친선교류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 도시는 성인부·유소년부 친선 대국과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등을 통해 바둑을 매개로 한 우호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와 중국 취저우시가 바둑을 매개로 한 첫 친선 교류에 나서며 도시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혔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저우시 대표단을 초청해 ‘군포시-취저우시 바둑 친선교류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취저우시 대표단 24명과 군포시 선수단·관계자 38명 등 모두 62명이 참석해 성인부와 유소년부로 나뉜 친선 대국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프로기사 초청 지도다면기도 함께 진행돼 지역 바둑 동호인들에게 색다른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취저우시는 ‘란커산’ 설화와 국제대회 ‘란커배’로 널리 알려진 바둑 문화도시다.

군포시 역시 도민체전 바둑 종목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세미실업팀 창단 첫해 KBF 바둑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가 공통의 문화 자산인 바둑을 통해 실질적 교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는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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