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퇴직은 더 이상 공직의 끝으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 행정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판단, 문제 해결 능력은 퇴직과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다시 쓰일 수 있는 자산이 된다.
경기도가 이런 현실에 주목해 공무원들의 인생 후반기를 보다 이른 시점부터 준비하도록 돕는 교육 체계를 내놨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처음으로 ‘경험을 자산으로 50대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공무원 생애주기별 미래설계 지원을 한층 촘촘하게 구성했다.
기존 55~59세 대상 ‘퇴직 후 인생설계’, 60세 대상 ‘인생이모작’ 과정에 더해 50~54세를 위한 별도 과정을 신설한 것이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도와 시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은퇴 준비 수준을 넘어 재취업, 사회공헌, 취미와 여가, 연금관리,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며 퇴직 이후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막연한 불안을 덜고 공직 경험의 다음 쓰임을 설계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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