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방식 전환 예산 80억 절감 성과
4층 규모 복합공간 조성 자원봉사 지원체계 강화

10만 자원봉사자의 숙원이었던 전용 공간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양산시가 자원봉사센터 이전을 통해 협소했던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지원 기반 구축에 나섰다.
양산시는 자원봉사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치 이후 노후 조립식 건물에서 운영되며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180여 개 단체와 10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컸다.
시는 2017년부터 이전을 추진했으나 부지 확보 문제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자, 기존 여성복지센터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해 해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약 8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새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386㎡ 규모로 조성돼 사무공간과 교육·회의실, 자원봉사자 휴게공간 등을 갖춘 복합 지원시설로 탈바꿈했다.
센터는 4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10일에는 개관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과 행정을 잇는 지역 공동체 거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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