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끝자리별 운휴…위반 시 단계별 제재
친환경·장애인 차량 등 일부 예외 인정

인천 중구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 운행 감축에 나섰다.
구는 자원 안보 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절약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평일 24시간 적용된다. 대상은 구청과 소속기관 직원의 10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장거리 출퇴근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구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출입구와 주차장을 중심으로 출입 통제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시 경고와 출입 제한, 징계 등 단계별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안내방송과 내부 공지, 전광판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출퇴근 시간 분산도 함께 추진한다.
중구는 공공부문이 앞장선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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