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 간부들 '바다 지키는 손, 농촌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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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2함대 간부들 '바다 지키는 손, 농촌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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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농장 봉사로 지역사회와 호흡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해상훈련대 군 간부들이 지난 20일 평택시 무궁화 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봄기운이 번지는 들녘 한편에서 군복을 입은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평택 지역 농가를 찾은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해상훈련대 군 간부들이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군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바다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이날만큼은 흙을 밟고 나무를 돌보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해상훈련대 군 간부 10여 명은 지난 20일 평택시 관내 무궁화 농장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군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궁화나무 옮겨심기와 전지 작업을 중심으로 봉사에 나섰으며, 무거운 나무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서로 힘을 보태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제2함대사령부 이진철 원사는 “국화인 무궁화 재배를 도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에 나선 군 간부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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