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축구로 이어진 하루...용인 도시 전략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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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축구로 이어진 하루...용인 도시 전략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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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역사 조명·경쟁력 강화…세 축으로 본 스포츠 정책 방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2026 용인FC와 함께하는 직장인 풋살대회에서 용인시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하루 일정이 ‘축구’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이어졌다. 생활체육부터 박물관 전시, 프로리그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행사가 한 도시 안에서 연속적으로 펼쳐지며 용인이 지향하는 스포츠 도시의 방향을 드러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직장인 풋살대회, 박물관 기획전 개막식, FK2 풋살리그 경기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과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오전 기흥레스피아에서는 ‘2026 용인FC와 함께하는 직장인 풋살대회’가 열려 지역 직장인 12개 팀, 약 200명이 참여했다. 단순한 대회를 넘어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공동체를 묶는 스포츠의 기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 기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청 인근 용인시박물관에서는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 개막식이 열렸다.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의 태동기부터 용인축구센터, 용인FC로 이어지는 지역 축구의 흐름을 한눈에 조명한다. 김용식 선수의 축구화, 국가대표 사인볼과 유니폼 등 총 65점의 자료가 전시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구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시장은 개막식에서 “축구의 역사와 용인의 발자취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용인FC에 더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FK2 풋살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용인지솔FS는 이날 대구FS를 꺾고 우승을 확정지으며 지역 스포츠 위상을 높였다.

이 시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이어진 세 개의 현장은 단순한 행사 나열이 아닌,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문화적 축적, 그리고 프로 스포츠 경쟁력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축구를 매개로 시민 참여와 도시 브랜드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용인의 전략이 구체적인 현장 속에서 드러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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