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본회의 민주당의원 집단퇴장...국민의힘 강경 비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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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본회의 민주당의원 집단퇴장...국민의힘 강경 비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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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복된 본회의 퇴장 책임 회피 정치 지적
지역 핵심 현안까지 정쟁 속 표류 우려 확산
국힘 “토론 회피 정치 중단하라” 공개 요구
경전철 물류플랫폼 등 주요 현안 처리 비판
18일 오전11시 김해시의회 시의원(국민의힘)11명이 시청1층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의 본회의 도중 퇴장에 관하여 강경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 김국진기자
18일 오전11시 김해시의회 시의원(국민의힘)11명이 시청1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의 본회의 도중 퇴장에 관하여 강경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 김국진기자

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복적인 본회의 집단 퇴장을 둘러싼 정치적 책임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시청 프레스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오전11시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의회는 특정 정치인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하청 의회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민주당 의원 10명이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이 상정될 때마다 토론과 표결로 입장을 밝히는 대신 집단 퇴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의회가 감당해야 할 정치적 책임을 스스로 회피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회의 본질적 기능을 강조했다. “의회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곳”이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시민 앞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민주주의 의회의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여러 차례 집단 퇴장을 반복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산-김해 경전철 국비지원 촉구 결의안, 동북아 물류플랫폼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국비 지원 확대 촉구 결의안 등 김해의 미래와 시민의 권익과 직결된 핵심 사안에서도 동일한 행태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같은 집단 퇴장은 시민을 위한 판단이라기보다 특정 국회의원의 정치적 입장에 맞춘 행동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해시의회 의원은 국회의원의 지시에 따르는 조직원이 아니라 시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독립된 민의의 대표”라며 “민생과 지역 발전이 걸린 안건에서조차 토론을 거부하고 회의장을 떠나는 것은 의정의 기본 책무를 내려놓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는 의견이 다를수록 더 치열하게 토론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지금 김해시의회에서 벌어지는 모습은 토론 없는 정치, 책임 없는 정치, 퇴장으로 대신하는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 앞에서도 회의장을 떠나는 정치가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본회의 집단 퇴장 즉각 중단 ▲시민 앞에서의 책임 있는 토론과 입장 표명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 이익 중심의 의정활동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해시의회는 특정 정치인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위한 공간”이라며 “민생보다 정치적 이해를 앞세우는 의정활동이 계속될 경우 시민의 엄중한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앞으로도 김해 발전과 시민의 삶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께 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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