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천시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체계 마련에 나섰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체국의 현장 전달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가구와 취약계층의 생활 상황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우편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예방형 복지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일 이천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안부 확인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의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세밀하게 선정한 뒤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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