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구상에 다시 한 번 속도를 붙였다. 도시 곳곳의 공원과 녹지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식물과 정원이 중심이 되는 도시 자산’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 구조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3기 시민참여단 2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보타닉가든추진단 관계자와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현황 설명회,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성된 3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전달하고 정원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정원 조성 및 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정원 모델을 만드는 과정에도 함께하게 된다.
‘보타닉가든 화성’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도시 곳곳의 공원과 녹지에 식물 기반 콘텐츠를 접목해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녹지 확대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여가와 문화가 결합된 생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추진 배경과 권역별 공공정원 조성 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정책 수요자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사업 과정에 참여하며 운영과 프로그램, 향후 보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 향후 프로그램 일정 등이 안내됐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단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은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가꾸어가는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프로젝트”라며 “3기 시민참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은 시민 참여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정원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 조직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브랜드 구축에 힘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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