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역량 강화·자조모임 기반 마련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서부희망케어센터 희망가족상담치료실에서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10명과 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뚜벅뚜벅 일상생활도전기!’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적응 능력을 높이고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6년 월드비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 연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보호자를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음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 과정은 향후 보호자 자조 모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성인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은 발달장애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일상생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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