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2026 제25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종목 메달을 획득한 김상겸·유승은 선수가 용인특례시민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 선수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선수가 용인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시민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 1·2호의 주인공이 모두 용인시민으로 확인되자 시 안팎에서는 환호가 이어졌다.
김상겸 선수는 지난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용인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하는 김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네 차례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 끝에 첫 메달을 획득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유승은 선수는 수지구 성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여자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스키·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첫 올림픽 메달을 기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 큰 경사로, 두 선수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두 선수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 차례 도전 끝에 결실을 맺은 김상겸 선수와 부상을 딛고 메달을 일군 유승은 선수의 강인한 의지는 많은 시민과 선수단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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