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글로컬 거버넌스로 사회적 가치 확장

공공기관의 ESG 경영이 선언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평가받는 시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탄소 감축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일보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다. 공사는 에너지 자립률 개선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과 시민 참여 기반 거버넌스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정부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정 개선과 통합바이오가스법 적용을 통해 바이오가스 생산량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했다. 그 결과 연간 1,337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8억 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IoT 기반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선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투명 경영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관내 소외계층 22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 모델을 정착시켰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ESG·혁신 경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글로컬 거버넌스를 실현했다.
이 같은 전방위적 ESG 실천을 바탕으로 공사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총 9건의 대외 상훈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경영 역량을 입증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 감축과 시민 중심 가치 경영이 결합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신뢰 경영의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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