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백제왕도 공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관광과 일상에서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 탐방 기반과 문화콘텐츠, 체류 인프라를 연계하는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월 27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과 함께 주요 사업 설명 및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우선 세계유산 공산성 일대에는 ‘백제왕도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공산성 주 출입구의 원형을 복원하고 왕도심과 연결되는 탐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487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8,597.51㎡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건립되며 탐방관과 전시관, 영상관, 강의실, 다목적 강당, 편의시설, 지하 주차장(117면), 야외 광장 등을 갖춘 복합 탐방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3월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지구에서는 ‘백제문화전당’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937㎡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한다. 시설에는 180석 규모의 상설공연장과 7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 디지털 전시관, 체험공방, 식당·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디지털 전시관 조성을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설 운영은 공주문화관광재단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사업은 웅진동과 봉정동 일원 약 79만3,937㎡ 부지를 대상으로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인 아트센터 고마, 한옥마을, 백제오감체험관 조성은 완료됐으며 현재 2단계 사업으로 백제문화전당과 백제문화촌, 디지털 왕도 유산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어 3·4단계에서는 추가 한옥마을과 한옥형 콘도미니엄, 캠핑장, 호수공원, 민간호텔, 레포츠센터 등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 확충이 계획돼 있으며 관련 부지 보상과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공주문화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고시와 보상계획 공고, 보상 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백제왕도 공주의 세계유산 가치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탐방 기반과 문화콘텐츠, 체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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