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월 2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식 국회의원,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용인CPR 부사장,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 기업 및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가 발표한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경기도는 2월 22일 한국전력과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설 예정인 지방도 318호선 용인~이천 구간 27.02㎞ 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방도로 건설과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용인 일반산업단지 전력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권원택 케이씨텍 사장은 해결책 발표에 감사의 뜻을 밝혔고, 임영진 저스템 대표와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 등도 전력 공급 대책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간담회 이후 김 지사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도로와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 공사 기간 단축과 사업비 절감,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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