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협회 김해지부 주관, 입춘대길 담아 한 해 무사 기원
붓으로 새봄 소망 쓰는 시간, 시민과 함께하는 세시풍속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김해시가 시민과 함께 전통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해의 무사와 복을 기원하는 입춘방 나눔과 서예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전통문화를 되새긴다.
김해시는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해시청 동관 종합민원실에서 ‘입춘방 나눔 및 서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이동의)가 주관하며, 시민들의 한 해 안녕과 길운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협회 회원들은 ‘입춘대길’, ‘만사형통’ 등 새봄의 희망과 복을 담은 입춘방을 직접 써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붓을 들고 글귀를 써보는 입춘방 쓰기와 서예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 서예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입춘방은 입춘을 맞아 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글귀를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던 우리 고유의 전통 풍속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생활문화로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춘방 나눔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새봄을 맞아 희망과 소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