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이 KBS2 '살림남'을 통해 육아 체험에 도전한 모습이 17일 방송에서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민우의 첫째, 둘째 딸 돌봄에 나섰으며, 방송은 전국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치과를 방문하기 직전 박서진이 이민우의 첫째 딸의 기분을 세심히 살피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나타냈다.
스튜디오에는 진세연이 자리해 이민우와의 14년 만 재회 경험을 전했다. 진세연은 과거 드라마 '각시탈'에서 서로 목숨을 위협하던 사이였지만, 새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는 멜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이에 대해 "저도 사랑을 처방 좀 해주세요"라며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띄웠다. 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진세연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고, 진세연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 부르는 등 대담한 플러팅을 선보였다. 이를 본 현장 MC는 "모태솔로가 더 무섭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VCR에서는 백일이 채 되지 않은 이민우의 둘째 딸 양양이를 돌보기 위해 찾아간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신생아를 위해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방문하는 등 세심한 준비성을 보였으며, 젖먹이 아기를 품에 안고 이민우 부부의 육아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출연자인 유경험자 역시 "통잠 자기 전까지가 가장 힘들고, 밤마다 서너 번 일어나야 했던 시절이 가장 고됐다"고 말해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후 박서진은 이민우의 첫째 딸의 일일 돌보미로 나서 동생 효정과 함께 발레 학원을 찾아갔다. 딸이 발레 수업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으며, 박서진과 효정은 몸이 뻣뻣해 여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서진은 미션을 맡고 이민우 첫째 딸과 함께 치과에 방문했다. 병원에 들어서자 긴장한 딸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한차례 탈출을 시도했으나 효정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박서진의 응원까지 더해진 결과 다시 의자에 앉게 됐다.
하지만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딸이 또다시 불안해지자 이민우가 몰래 치과를 방문해 진료실 바깥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엄마와 영상통화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지자, 딸은 마침내 용기를 내 치아를 뽑는 데 성공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후 박서진은 "아빠의 고생을 직접 겪어보니 실감 난다"며 혀를 내둘렀고, 이민우는 "덕분에 쪽잠이라도 잘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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