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역 메디컬 시티 병원으로 적용 범위 확대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가 교민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비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지난 1월 14일 클락 메디컬 시티(The Medical City Clark) 병원에서 병원 측과 업무협약(MOA)을 체결하고 한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종필 회장과 송영민 수석부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병원 측에서는 이어린 볼롱간(Earline D. Borlongan) 병원장과 존버 비사야(Jhonver Visaya) 수석 재무 매니저, 에블린 유물(Evelyn Yumul) 마케팅 컨설턴트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운영되던 의료비 할인 제도 가운데 기준이 모호했던 내용을 공식 계약 형태로 정리하고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인회 회원이 퇴원 당일 병원비를 전액 정산할 경우 입원 진료비의 15%, 외래 진료 서비스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회원의 직계 가족에게도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가족 할인’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에 따라 회원의 법적 부양가족은 입원 진료비 10%, 외래 진료비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할인 혜택은 클락 지점뿐 아니라 상주 전문의가 근무하는 필리핀 내 모든 메디컬 시티 병원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 다만 전문의 진료비, 임원 건강검진(Executive Check-up), 패키지 요금으로 책정된 검사와 시술 등 일부 항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필 중부루손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은 교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교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루손 한인회는 현지 의료 서비스 협력에 이어 한국 방문 교민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과 치료 할인 협약도 국내 주요 병원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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