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 달라진다…교통·복지·경제 아우른 생활밀착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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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달라진다…교통·복지·경제 아우른 생활밀착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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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아이·어르신까지 생애주기 맞춤 지원으로 민생 안정 총력
지역경제 회복과 안전망 강화에 초점 맞춘 6개 분야 정책 개편
교통비 지원부터 아동수당 확대까지 시민 일상 변화에 방점
2026년 6개 분야 정책 개편 홍보자료/김해시제공
2026년 6개 분야 정책 개편 홍보자료/김해시제공

김해시가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시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59개 제도와 시책을 한꺼번에 내놓았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을 중심으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16일 인구·청년, 생활·안전, 산업·경제, 보건·복지, 주거·교통, 농업·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총 59개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확정·공개했다. 신규 정책은 20건, 기존 제도 확대는 39건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인구 분야에서는 임신·출산·육아·돌봄부터 청소년·청년 정책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구정책 종합 플랫폼 ‘김해아이가(家)’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구 여건과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해 복잡한 행정 접근성을 대폭 낮췄다. 청년 자립 지원도 강화돼 미취업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연령을 45세까지 확대하고, 진영권에는 청년 특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생활 안정과 안전 분야에서는 경남도민연금이 시행돼 은퇴 이후 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을 보완한다. 김해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상향되고,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감지기 설치와 투척용 소화기 보급 등 생활 안전망도 한층 촘촘해진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기기 지원 요건은 완화되고,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경력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취업성공수당이 신설되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도 어방권에 추가로 들어선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수당 대상과 금액이 확대되고,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 단가도 인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기준 완화, 출산가정 유축기 대여, 초등 전 학년 대상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정책이 대폭 보강됐다.

교통·주거 정책으로는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골자로 한 김해패스가 시행되고, 전세피해 임차인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농촌과 환경 분야에서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농·어업인 수당 인상, 폐자원 교환 기준 완화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이 병행 추진된다.

김해시는 달라지는 제도를 전자책 형태로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이달 말부터 홍보 책자를 통해 시민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정책 하나하나가 생활의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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