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양산 자동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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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양산 자동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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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검사 전용 설비 설계…피지컬AI 센서 생산 내재화 추진

케이엔에스가 글로벌 라이다 기업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센서 자동화 설비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초기 업무 협력 범위를 논의하고, 라이다 양산을 위한 조립·검사 공정 자동화 설비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차 협의에 따라 케이엔에스는 라이다 센서 조립과 검사 공정을 자동화하는 전용 장비를 설계·제작한다. 에스오에스랩은 해당 설비를 기반으로 차세대 라이다 제품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고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인프라(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2D·3D 라이다를 개발·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에스오에스랩은 팹리스 구조를 통해 설계·개발과 공급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라이다 수요 확대와 함께 피지컬AI 등과 연계된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밀 보호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자체 생산 및 양산 설비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케이엔에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화 장비를 개발·공급해 왔다. 조립 자동화 영역에서는 AI 기반 CAM 기술과 비전 검사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최근 고정밀 자동화 설비 기업 은성FA를 인수해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라이다는 자율주행과 로봇,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인식 센서로 높은 정밀도와 생산 안정성이 요구된다”며 “축적된 자동화 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센서 산업에 대응하는 장비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라이다 수요 증가에 따라 일부 양산 능력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과 협력을 논의하게 됐다”며 “자체 생산 역량을 확보하면 안정적 공급과 함께 신제품 개발 주기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 및 정밀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과 AI, 스마트 팩토리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자동화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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