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작한 월드컵 트로피가 16일 전세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다.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14일 이 소식을 알렸다. 이번 방문으로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 팬들과 만나는 것은 4년 만이다.
오는 16일 서울에서 미디어 공개 행사가 개최되어,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인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일정이 월드컵의 상징성을 국내 팬들에게 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트로피는 2026년 월드컵 우승 국가에 부여되는 공식 트로피로, 6월부터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에 맞춰 전 세계를 순회하는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국에서 트로피가 공개된 것은 2006년, 2010년, 2014년, 2022년에 이어 총 다섯 번째로 기록된다.
이 트로피는 1974년 처음 디자인되었으며,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들어올리는 형태로 완성됐다. 순금으로 만들어진 이 트로피의 무게는 6.175kg이다. 우승국은 일정 기간 동안만 오리지널 트로피를 소유하며, 다시 FIFA에 반환하게 되어 있다.
코카콜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이 실제 월드컵 트로피를 목도함으로써 2026년 FIFA 월드컵을 향한 에너지와 응원의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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