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력산업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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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주력산업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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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산업 대전환… AI·물류·미래산업에 행정력 집중
자유무역지역 디지털 전환, 북극항로 대응 본격화
SMR·바이오·드론 미래 먹거리 다변화
규제·예타·국회 통과가 최대 변수
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창원특례시가 AI 제조혁신, 디지털 수출기지, 북극항로 거점항만, 그리고 원전·바이오·드론까지.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양축으로 삼아 2026년을 산업 대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전방위 행정력 투입에 나섰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창원특례시는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축적한 정책 성과와 행정 기반을 토대로, 2026년을 주력산업 혁신과 차세대 전략산업 본격 육성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정 운영 방향은 ▲산업·경제 ▲도시·교통 ▲복지·민생 ▲문화·교육 등 4대 분야로 나눠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이 가운데 첫 번째로 제시된 산업·경제 분야의 핵심 전략은 권역별 성장엔진 강화와 미래 산업 다각화다.

◇ 창원권 | 제조 AI 메카와 신규 국가산단 투트랙 전략

창원권은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AI 기반 제조혁신과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양대 축으로 삼는다.

시는 기계·방위·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창원국가산단을 ‘제조 AI 메카’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6년부터 5년간 총 1조 원이 투입되는 ‘피지컬 AI 인간-인공지능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의 AI 물리 구현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원천기술 실증에 나선다.

이와 함께 ▲AX 실증 산단 구축사업(222억 원) ▲AI 팩토리 사업(70.3억 원) 등 국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업종별 선도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낸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총괄 지원할 기계·방산 제조 DX 지원센터도 내년 1분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 요소를 결합한 문화선도산단 조성도 병행된다. 총 750억 원 규모 10개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남천변 일대 보행환경 개선과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개발제한구역 규제 해소를 위한 국가전략사업 재심의 통과가 최대 관건으로, 시는 국토부 절차 완료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창원특례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D.N.A.혁신타운 조감도/창원시
창원특례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D.N.A.혁신타운 조감도/창원시

◇ 마산권 | 자유무역지역 고도화와 디지털 수출기지 도약

마산권은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통해 첨단 수출 전초기지로의 재도약을 꾀한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최종 선정 시, 2026년부터 3년간 총 297억 원이 투입돼 디지털 전환, 스마트 물류,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오른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연내 예타 통과를 목표로 입주 수요 확보와 중앙부처 설득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자유무역지역 운영 방식을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하고, 디지털·지식산업 기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 역시 국회 통과 여부가 향후 사업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창원교도소 이전 이후 부지 활용을 놓고는 AI·미래모빌리티 중심의 첨단산업 특화 공간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창원특례시 진해신항조감도/창원시
창원특례시 진해신항조감도/창원시

◇ 진해권 | 북극항로 거점항만과 국제물류특구 구상

진해권은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물류 거점 조성에 방점을 둔다.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비 4,622억 원이 반영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국제물류특구 구축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을 토대로 관련 특별법 제정과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도해양문화공간과 항만 비즈니스센터 조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창원시
창원특례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창원시

◇ 차세대 전략산업 | SMR·바이오·드론으로 산업 다변화

시는 산업 구조 다변화를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드론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SMR 분야에서는 로봇 활용 제작지원센터와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기술·기업 지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의료·바이오 분야는 AI·빅데이터 기반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에 국비 34억 원이 반영되며, 2027년까지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완성을 목표로 한다.

드론 산업은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물류·생활 분야 체감형 서비스 확대가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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