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자 회장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키워가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아침뜰장학회는 지난 11월 25일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초·중·고 학생 25명에게 총 1천1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학업에 매진하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들은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각 지역 학교와 교육 관련 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장학금 재원은 전적으로 장학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아침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영리 장학단체로, 설립 초기 약 40여 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현재 70여 명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면 활동이 제한됐던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장학생 수는 277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1억 4,800만 원에 이른다.
장학생 선정 기준은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근면·성실함, 가정 형편, 사회적 배경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 학교 추천을 통해 이루어진다. 과거 전달식 사례를 보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발 과정에서 학습 의지와 생활 태도, 그리고 장래 계획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회는 교육자, 변호사, 한의사, 자영업자, 회사원, 학부모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정적 여건보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장학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들은 정기적인 회비 납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정기 간담회와 지역 교육 관련 행사에 참여해 장학생과 지역민 간 소통을 돕고 있다.
아침뜰장학회의 이름은 단체 설립 시부터 '어두운 밤을 지나 새 생명을 가꾸어 열매 맺도록 양분을 제공할 희망의 터전과 쉼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장학회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성장과 자기실현을 돕는 ‘희망의 터전’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가족들은 장학금 수혜의 의미에 대해 “학업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앞으로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혜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아침뜰장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라며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학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의 미래인 청소년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후원자와 회원 모두가 함께 지속적인 장학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침뜰장학회는 매년 연말 장학금 전달식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식 외에도 장학생들의 진로 개발 프로그램, 멘토링 행사 등의 부대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참여를 도모하는 복합적 장학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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