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가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전 매니저의 폭로를 계기로 소속사 내부 금전 문제와 연애사, 사적 공간인 ‘나래바’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나래와의 근무 경험을 상세히 털어놨다. A씨는 당초 수익 배분 계약이 제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별도의 계약서 없이 월급을 지급받았으며, 실수령액은 300만원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업무 범위가 경리 일까지 확장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박나래의 과거 연인이었던 전 남자친구가 회사 일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매달 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폭로해 파장이 커졌다. A씨는 자신이 한 달에 400시간 이상 근무했음에도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더 많은 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나래의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 모두에게 4대 보험이 적용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 폭로와 함께 박나래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연애 발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밀당이 어려워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연하 남성과 교제할 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고, 모든 것을 다 주고 결국 버림받는 경우가 잦았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원래는 웃음 섞인 고백으로 소개됐으나, 그 의미가 최근 논란과 맞물려 재해석되고 있다.
이어서 논란의 무대가 된 ‘나래바’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전 매니저들은 이 공간에서 술자리를 준비 및 뒷정리를 도맡았으며, 항상 대기하며 주류 섭취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하거나 돌발 상황이 생길 때를 대비해 매니저들이 늘 대기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안주가 나오면 언성이 높아졌고, 와인잔이 던져져 매니저가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주장했다.
박나래가 과거 예능에서 밝힌 ‘나래바’와 관련된 일화도 재조명된다. 2018년 한 프로그램에서 박나래의 초대를 받은 연예인들이 소속사의 만류로 방문이 무산된 일화가 제작진의 농담 소재가 됐던 장면, 그리고 2022년에는 최소 50쌍 이상의 커플이 이곳에서 맺어졌다고 언급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연예계 인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나래바’는 폭로 이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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