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미러부부 사연, 아내 "남편 폭력에 극도의 불안…사회생활까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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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미러부부 사연, 아내 "남편 폭력에 극도의 불안…사회생활까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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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12월 15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미러 부부'라는 별칭의 부부가 출연해 충격적인 부부 관계를 털어놓는다. 이 부부의 아내는 남편의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하루 종일 긴장 상태에서 지내며, 몸 상태까지 악화되어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에도 아내는 심하게 불안해하며, 실제로 일상 영상에서는 남편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전에 이별을 경험한 후 마치 영화처럼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는 두 사람의 배경이 소개된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태도가 돌연 변화해, 아내는 가정 내에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고 토로한다. 아내는 평상시에도 손톱을 물어뜯고,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드러냈고, 무리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식사조차 하지 못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이러한 상태를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우려를 표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미혼 시절에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혼과 동시에 폭력적이고 과격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극단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빈번했으며, 침대 매트리스에 칼을 꽂거나 산으로 뛰어가 나무에 머리를 부딪히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해서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남편은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으나 곧 “상대가 겁을 먹으면 그만둘까 싶어서 일부러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남편의 발언에 오은영 박사는 즉각적으로 그의 태도를 비판하며 사려 깊지 못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 되어버린 현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게 된다. '미러 부부'의 사연이 공개될 이번 회차는 부부 상담 전문가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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