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수비수 마크 게히 영입을 위해 내년 1월 본격적으로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독일 현지 매체는 12일(한국시간) 뮌헨의 단장 막스 에베를이 내년 초부터 게히 측과 공식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게히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182cm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센터백 치고는 비교적 신장이 작은 편이다. 빌드업 능력과 양발 사용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첼시 유스 출신인 게히는 첼시 소속 시절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임대 생활을 이어가다가,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이후로 꾸준히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최근에는 유로 2024에도 참가했고, 지난 시즌에는 팰리스 주장 역할도 맡았다.
게히의 이런 안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리버풀 등 빅클럽의 관심이 쏠렸다. 게히도 리버풀행을 희망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적을 막으면서 협상은 결렬됐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다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라도 이적료를 제시하며 게히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라이벌 구단인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게히가 뮌헨에 합류한다면 김민재의 입지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김민재는 현재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미 순위 싸움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새 센터백 영입이 현실화될 경우 김민재의 출전 기회가 더욱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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