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코디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로 복귀했다. 폰세는 이적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 구단과 팬들,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토론토 구단은 12일 폰세와 3년간 총액 3,000만 달러(약 442억 원) 규모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폰세는 "한화 감사합니다! 팬과 동료 모두가 가족 같았던 팀에서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나는 영원한 이글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우리 딸은 항상 대전 사람일 것이다. 우리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 한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폰세는 2015년 MLB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이후, 2020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20경기 출전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아쉬운 성적에 머무르며 입지를 잃었다. 이후 2022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닛폰햄 파이터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합류했다. 한화에서 폰세는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압도적 성적으로 투수 부문 4관왕과 시즌 MVP,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 같은 폰세의 뛰어난 경기력은 MLB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5년 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로써 폰세는 KBO리그를 사로잡았던 페이스를 메이저리그에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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