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가스 정밀 측정·복합 경보로 밀폐공간 안전성 강화
4개월간 상생 협력 개발… 공공시설 안전관리 모델 구축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정부의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정책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식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세아정보통신(대표 오소정)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추진한 ‘밀폐공간 재해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현재 광주시 경안 맑은물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이 높고 근로자의 상시 출입이 불가피한 고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우선 구축·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가 공인기관 인증을 받은 장비를 통해 밀폐공간 속 유해가스를 정밀 측정하고, 이를 복합 경보 기능과 연계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지난 2일 협력기업인 ㈜세아정보통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가 기능 개발 △현장 활용성 제고 △운영 효율성 강화 △도입 분야 확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상생·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밀폐공간 안전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밀폐공간 속 각종 유해가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성을 가시화하는 일이 사고 예방 관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근로자가 재해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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