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에서 선보이는 '러브 미'가 5일 공개한 3차 티저 영상에서 가족들이 외로움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아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서로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깊은 외로움을 안고 있던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길에서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그려졌다. 특히 영상 속 세 커플의 애틋한 장면들은 쌀쌀한 연말을 따뜻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감정선이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현진은 밤마다 홀로 외로움과 불안을 견디는 맏딸 서준경 역을 맡아,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심도 있게 표현한다. 유재명은 무거운 삶의 책임과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아픔을 동시에 안고 있는 가장 서진호로 분해, 흔들리면서도 무너지지 않는 아버지의 고독과 투쟁을 담아낸다. 또한, 실력파 음악감독 주도현 역을 맡은 배우는 따스한 눈빛과 미소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드러내며, 서준경과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조금은 이기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현실적인 가족들이 각자 사랑을 찾아가며 삶의 변화를 맞는 과정을 그린다. 진호는 아내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살아오다 진자영이 건넨 평범한 저녁 식사의 제안으로 일상을 다르게 맞이하기 시작한다. 준경 역시 옆집 남자 주도현에게 점차 마음을 열면서 무심했던 하루에 변화가 찾아온다. 막내 준서(이시우)는 오랜 시간 어머니의 죽음 이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지만, 소꿉친구 지혜온(다현) 앞에서는 솔직해진다. 각 인물들이 멈췄던 감정에 새로운 움직임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러브 미'는 스웨덴 배우이자 작가인 요세핀 보르네부쉬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해당 원작에서는 서로 다른 세대의 가족 구성원이 겪는 사랑과 상실, 공허함, 그리고 일상의 유머를 섬세하게 다뤄 유럽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호주판 리메이크 역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사랑과 성장 과정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판 '러브 미'는 이러한 원작의 보편적 정서를 유지함과 동시에, 한국적 감성에 맞는 세밀한 캐릭터 서사와 감정을 더해 힐링 멜로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