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이 전 아내 은종과의 폭행 및 외도 관련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에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과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이어진 각종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해온 가운데, 이번 메시지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6월, 윤딴딴은 은종이 올린 폭행 영상에 관해 해당 장면이 약 두 시간에 걸친 갈등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해명한 바 있다. 그는 폭행 영상을 놓고 한 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폭력을 참다가 이성을 잃고 맞대응한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또 당시 상황에 대해 은종의 반복되는 폭언과 고성이 있었다고 덧붙였으며, 과거 운전 중 폭행을 당해 은종의 손가락이 골절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정신과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윤딴딴은 외에도 은종이 자신에게 재산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시점을 문서로 남길 것을 조건으로 추가 음원을 넘겨주는 데 합의하려 하자, 만약 거절할 경우 은종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윤딴딴은 이러한 점들이 금전적 요구와 관련된 암묵적 합의의 근거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모든 것을 가져간 뒤 이번 사건을 터뜨렸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자신의 폭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방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은종은 지난 12일에 윤딴딴의 외도와 폭력 때문에 결혼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상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애 시절부터 고막 손상과 목을 조르는 등의 폭력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은종은 자신이 형사 처벌을 묻지 않은 것이 남편을 믿었기 때문이며, 폭언과 폭행의 선제 가해자는 윤딴딴이었다고 반박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윤딴딴은 활동을 중단하고 조용히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딴딴은 5일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겨울이 다가온 지금, 생계를 위해 청소 아르바이트와 음악 레슨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염치없지만 언젠가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윤딴딴과 은종의 폭행·외도 논란은 각각의 입장 차와 해명을 두고 여전히 팽팽한 대립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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