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내년 745명에 13억5천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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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내년 745명에 13억5천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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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비 전략산업 인재 장학금 10명 확대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 25명… 1인당 500만 원 지급
AI영수캠프 신설, 초6 대상 2주 합숙 교육
등록금 장학금 지급 시기 조정해 중복 수혜 방지
2025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사진 김해시제공
2025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 내년 74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지원한다.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부터 예·체능 꿈나무 발굴, 2026년 AI영수캠프 신설까지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종합 장학정책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재단은 2일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내년 2월 장학생 선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역대학입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사진 김해시제공
2025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사진 김해시제공

특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김해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전략산업(의생명, 스마트센서, 디지털물류,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연계된 관내 대학 학과 재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2025년보다 10명을 늘려 총 50명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김해 산업 생태계와 직결된 청년 인재를 키우기 위한 투자가 한층 강화된 것이다.

예·체능 분야의 ‘꿈나무 장학금’도 확대된다. 재단은 1인당 500만 원씩 지원하고, 대상 인원을 25명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등록금 지원 장학금(성적우수 장학금,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중복 수혜 방지,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 제공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1개월 늦추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학생 부담을 줄이면서 장학금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26년 시작되는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는 이번 계획의 가장 눈에 띄는 신규 사업이다. 초등학교 6학년(2026년 기준 예비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수학·AI 중심의 집중 교육을 실시해 방학 기간 공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는 내년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합숙으로 운영되며, 관내 6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캠프 운영을 맡을 보조사업기관 선정을 위해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 중이며, 선정 대학과 학생 명단은 12월 하순 확정될 예정이다.

노은식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시대 변화에 맞는 선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래인재장학재단이 있어 김해의 학생들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는 재단의 역할이 더 커지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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