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 정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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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 정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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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차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열려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안성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논의해 온 청년 정책 제안을 최종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스스로 정책을 설계하고, 분과별 숙의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청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 등 4개 분과가 한 해 동안 논의한 정책안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각 분과는 지역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교육문화분과는 청년 문화 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강아지풀(반려동물)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를 제안했다.

복지분과는 청년층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정책안으로 내놨다.

일자리분과는 현재 시에서 시행 중인 ‘친환경 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기반으로, 거점별 확대 운영을 통해 청년 이동권과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증가와 청년 주거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냉난방비 지원사업’과 ‘청년주거 벌레 퇴치약품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분과별 발표 이후 청년위원들은 각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두고 토론을 이어가며, 향후 보완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함께 점검했다. 이를 통해 올해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년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청년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 하나하나가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씨앗”이라며 “직접 고민하고 토론하며 만든 정책이기에 더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라고 생각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전체회의가 청년위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분과별로 축적된 정책 아이디어를 하나의 시정 방향으로 모으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정책이 향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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