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하시설물 정보 정확도 높인다… 전 시·군 함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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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하시설물 정보 정확도 높인다… 전 시·군 함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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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시설물 구축·갱신 사례 공유하며 현안과 개선책 논의
국토부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 사업 내용 함께 소개
창원·김해 수정사업 진행… 내년 6개 시로 확대
데이터 정확도 제고로 지반침하·재난사고 예방 강화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및 수정․갱신 사업 추진 사례 발표/사진 경남도
지하시설물 정보구축 및 수정․갱신 사업추진 사례발표/사진 경남도

경상남도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내 전 시·군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갱신·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급증하는 싱크홀 사고에 대응할 실효적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지하공간 정보를 핵심 재난예방 인프라로 규정하고, 정확도 제고를 위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SOC처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시설물 정보 관리 공유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 안전관리의 기반이 되는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데이터 구축과 갱신 사례가 발표됐으며, 지하시설물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 사업도 함께 공유됐다. 최근 빈번해진 지반침하 사고와 과거 도시가스 폭발사고 사례 등으로 지하 매설물 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정확한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도는 국비 지원을 통해 시 지역 전역과 군 지역 읍소재지의 상·하수도 데이터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는 창원과 김해에서 정확도 제고를 위한 수정·갱신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내년에 진주·통영·사천·밀양 등 6개 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생성·변동되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갱신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정보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자료인 만큼 도민 안전을 위해 정확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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