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방위성은 2026년 회계연도에 인공지능(AI)이 장착된 탄두를 장착한 여러 대함 (對艦) 미사일(anti-ship missiles)끼리 서로 통신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요미우리신문 12일 보도에 따르면, 구상된 AI는 최적의 비행경로를 계산하고, 멀리 떨어진 적 함선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위대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방위성은 또 일본의 억지력을 강화하여 일본에 대한 공격을 억제할 방침이다.
현재의 통제 체계에서는 미사일이 지상에서 먼 해상 표적을 향해 한 번에 하나씩 유도된다. 미사일이 표적에 접근하면, 자체 레이더를 사용하여 적 함선을 식별하고 파괴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도 미사일의 사거리가 크게 증가했다. 적 미사일의 사거리 밖에서 반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미사일”(Standoff missiles : 원거리 공격 미사일)의 사거리는 이제 1,000km를 넘는다.
미사일이 공중에 오래 머물수록 간섭 위험이 커진다. 예를 들어, 적 함선은 회피 조치를 취하거나 요격을 준비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미사일들은 비행 중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적의 통신을 교란하는 재밍 장치(Jamming devices)와 요격기를 유인하는 기만 미사일(decoy missiles)에도 AI가 탑재되어 유도 미사일과 조율될 수 있다.
구성품과 미사일의 정보는 비행 중에도 업데이트되고 비행경로도 유연하게 변경될 수 있어, 이 시스템은 가장 효과적인 전술 조합을 결정하도록 설계된다.
이 프로젝트를 평가하기 위해 방위성은 2026 회계연도 예산 요청에 2억 엔(약 19억 원)을 배정했다.
방위성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성능 AI의 현황과 비용 효율성을 평가할 계획이며, 실용화를 위해 이르면 2029 회계연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연구개발은 방위성의 AI 탑재 방위 장비 위험 관리 지침에 따라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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