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고성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 가능성 확인
관광객·주민 참여, 해양치유길 체험·배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걷고 힐링하는 ‘남파랑길 쉼터 방문의 날’ 행사가 고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일 하일면 맥전포항 남파랑쉼터 일원에서 열린 ‘경남 고성 남파랑길 쉼터 방문의 날’ 행사가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 구간과 고성해양치유길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걷기를 넘어 ‘쉼·치유·참여’의 가치를 담은 힐링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바닷길을 따라 걷는 명상 코스 ‘자연인로드’에 참여해 상족암 해변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가을 햇살 아래 특별한 걷기 여행을 즐겼다. 선착순 3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맥전포항 쉼터에서는 ▲고성해양치유길 기념 배지 만들기 ▲개인 맞춤형 해양치유차 체험 ▲테라피·차 시음 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조류와 천연 허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치유를 체험했다.
전시공간에서는 코리아둘레길과 고성해양치유길 소개 전시가 진행되어 고성의 해양치유·걷기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숄더백, 해양치유길 배지, 다과 선물박스 등이 증정되었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한 추가 경품 제공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군의회에서는 자연인로드 참가자를 위해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 교통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바다를 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보내 뜻깊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힐링형 관광의 모델이었다”며 “앞으로도 남파랑길 고성 구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치유 콘텐츠를 개발해 고성만의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체험이 해양치유 중심으로 치우쳐 청소년·가족 단위 참가자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 부족 가족 단위, 어린이 대상 해양교육·미션형 걷기 이벤트 등 추가 필요하며, 교통 접근성 한계 일부 외부 관광객은 하일면 맥전포항 접근이 어려움 행사 기간 중 셔틀버스 노선 확대 및 홍보 강화 대상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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