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전문가, 중국-러시아 핵 군축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유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무기 실험을 국방부(혹은 전쟁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험의 구체적인 내용에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의 핵실험을 강력히 견제하는 것 외에 일본 피단협(被団協 :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에서는 핵 군축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뫂이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서 SNS에 투고해 “다른 나라의 실험계획을 근거로 우리나라(미국)도 동등한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도록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핵폭발을 수반하는 실험인지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의 페스코프 대변인은 30일 미국이 핵실험의 재개한다면, 러시아도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고, 중국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실제 행동에 따라 국제적인 핵 군축과 핵 비확산 체제를 유지하고 세계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지키기 바란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나섰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나 중국과의 핵 군축에 거듭 의욕을 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 SNS 발언으로 인해 이들 2개국에 핵 군축 협의에 응하도록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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