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모색

경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대표단(회장 다나카 카즈노리) 42명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단의 수장인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은 일본 자민당 소속의 7선 중의원으로, 과거 부흥대신(장관급)을 역임한 중견 정치인이다. 2022년부터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그는 지난해 일본 현지 방송을 통해 방영된 경주 홍보 영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경주 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일본 측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내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두 나라 사이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도시 경주를 방문해 주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의 교류가 더욱 넓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나카 회장 역시 경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경제와 문화 전반에서 한국과 일본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행사 중에는 경주시의 주요 시정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담은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경주쌀의 일본 수출 전략과 현지 기업과의 협력 사례 등 구체적인 경제 교류 방안도 소개되었다. 주 시장과 다나카 회장은 분청 찻잔 세트와 경주쌀을 서로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으며,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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