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1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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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FTA 1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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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농축산물 보호방안 강구

우리나라와 호주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열렸던 제1차 협상이 22일 종결됐다.

제1차 협상에서 한-호주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기타 무역규범, 법적·제도적 이슈 등 6개 분과 외에 및 다수의 소분과 회의를 개최해 1차 협상 이전에 교환한 분야별 협정문 초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상호 기본 입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상품분야 시장개방과 관련, 양측은 상호 관심분야를 교환했으며 우리측은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감안해 적절한 보호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농업분야 협력 관련, 우리측의 구체적인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호주측의 이해 제고가 있었으며, 에너지·광물자원 분야에서는 양측은 기본 입장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아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제2차 협상 개최 이전에 통합협정문 및 상품시장 개방계획(양허안)을 교환하기로 했다.

제2차 협상은 잠정적으로 9월 중순 또는 하순에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일자는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호주는 우리나라의 제8위 교역상대국이며, 특히 광물자원분야에서는 1위 수입대상국 및 해외투자대상국이다. 한-호주 FTA는 우리의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자원, 서비스,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주와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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