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엔비디아(Nvidia)가 일부 부품 공급업체에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H20 AI 칩 생산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더 인포메이션’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앰코 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에 이번 주에 H20 칩 생산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에도 통보했다고 한다.
앰코는 이 칩의 고급 패키징(advanced packaging for the chip)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이 모델에 고대역폭 메모리 칩(high-bandwidth memory chips)을 공급한다.
한편, 엔비디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양국 정부 모두 인정하듯이 H20은 군사용 제품이나 정부 기반 시설용이 아니다. 중국은 정부 운영에 미국산 칩을 의존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칩에 의존하지 않을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중국 당국이 지난주 텐센트와 바이트댄스(Tencent and ByteDance)를 포함한 중국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을 소환, H20 칩 구매와 관련해 정보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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