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 금호 SLM의 이창욱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을 제패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름 시즌 마지막 무대인 이번 경기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만2천여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변수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월 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으며, 12,285명의 관객이 운집해 한여름 밤을 달궜다. 예선 2위로 출발한 이창욱은 팀 동료 노동기와의 치열한 선두 다툼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경기 초반 1번 코너에서 발생한 접촉 사고로 김중군과 장현진(이상 서한 GP)이 하위권으로 밀리는 등 레이스는 시작부터 변수가 잇따랐다.
13랩째 진행된 첫 번째 피트스톱에서 후륜 타이어 교체와 급유를 병행한 이창욱은 노동기와 함께 선두권을 지켰다. 일부 드라이버들이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해 시간을 단축하며 상위권에 올랐으나, 피트스톱이 모두 끝난 뒤 이창욱이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중반 이후 노동기가 0.3초 차로 추격했지만, 브레이크 타이밍 미스로 스핀을 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추가 피트스톱으로 4위로 내려앉은 노동기는 막판 순위 반등에 실패했고, 베테랑 황진우(준피티드)가 마지막 랩에서 세 차례 추월에 성공해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2위는 이정우(오네 레이싱)가 지켰다.
다른 클래스에서도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래디컬 컵 코리아에서는 SR1 부문 데니스(러셀모터스포트), SR3 부문 임동희, SR10 부문 최태양(이상 그릿모터스포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알핀 클래스에서는 김정수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챔피언에 성큼 다가섰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GTA 클래스에서는 이동호(메르카바)가 정상에 올랐다. GTB 클래스는 정상오가 최윤민과 민병전을 따돌리며 우승했다.
이번 라운드는 다양한 피트 전략과 예기치 못한 변수, 그리고 막판 추격전이 어우러지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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