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30년까지 연간 6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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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년까지 연간 6천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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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관광청, 지방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
- 일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 + 사계절을 체험하는 것
라면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 체험 현장 / 사진=SNS viator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를 6,000만 명으로 늘리고, 소비액을 15조 엔(1404,450억 원)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이후 수요 회복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소비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과잉 관광’(overtourism)을 완화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일본 관광청은 지방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청은 도쿄와 교토, 오사카를 잇는 이른바 골든 루트’(Golden Route)에 위치한 관광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더 이상 유입될 여지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을 일본 전역의 다양한 지역으로 유치하여 그들이 가져오는 혜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국, 호주, 유럽 국가에서 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겠다는 것으로 이들은 일본에 일주일 이상 체류하는 경향이 있으며, 많은 경우 부유층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및 지역별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호주 관광객의 지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영국이 444천 엔(416만 원)으로 전체 평균 239천 엔(224만 원)보다 많았다. 영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와 독일이 뒤를 이었다.

일본 관광청은 일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사계절을 체험하는 것이 장기 체류하는 부유층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활동 지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즈호 리서치 앤 테크놀로지 주식회사의 사카나카 야요이는 도시 지역에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관광에 매력적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방 지역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국내 여러 지역에서는 과잉 관광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외국인 관광객보다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이중 요금제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효고현 히메지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에 이중 요금제를 도입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입장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시는 결국 계획을 수정하여 히메지 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을 위한 두 가지 입장료로 나뉘도록 결정했다.

이중 가격제는 사실상 가격 인상으로 간주될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을 뗄 위험이 있다. 이 제도 도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본 정부는 2025 회계연도 말까지 국가의 관광 진흥 대책의 지침이 되는 '관광국 진흥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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