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4월기 결산 7조 8천억 원 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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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4월기 결산 7조 8천억 원 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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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강화로
- 올 2~4월기 매출액 : 약 430억 달러(약 61조 4,384억 원) 예상
2024년 H20 매출은 120억~150억 달러(약 17조~21조 원)였다. 중국의 신흥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AI 개발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사진=SNS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idia)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강화에 따라 2025년 2~4월기 결산으로 최대 55억 달러(약 7조 8,584억 원) 손실 전망이다.

이 회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에서의 군사 전용에 대한 경계가 배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로부터 지난 9일부로 중국향(向) AI 반도체 “H20”에 대해, 앞으로는 ‘대중 수출 허가’가 필요하게 된다고 통지됐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에 대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전용되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2025년 2~4월기 매출액은 약 430억 달러(약 61조 4,38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H20은 바이든 정권 아래에서 도입된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용으로 수출 가능하도록 성능을 떨어뜨린 반도체 제품이다.

미 CNBC에 따르면, 2024년 H20 매출은 120억~150억 달러(약 17조~21조 원)였다. 중국의 신흥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AI 개발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15일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평균 주가는 일시적으로 6%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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