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년 이내 핵무장 전망 40.2% : 세계 전략 전문가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 10년 이내 핵무장 전망 40.2% : 세계 전략 전문가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한, 10년 이내에 핵무기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 2위
- 2025년까지 “러시아, 이란, 중국, 북한이 공식적인 동맹국이 될 것 : 45.9%
애틀랜틱카운슬 갈무리 

한국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핵무장 국가가 될 것이라는 세계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싱크탱크인 아틀랜틱카운슬이 실시한 글로벌 예측 2025”(Global Foresight 2025) 설문 조사 결과, “앞으로 10년 이내에 한국이 핵무장 가능성이 큰 국가로 뽑은 비율이 40.2%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실시됐다.

설문 조사 대상은 미국 등 전 세계 60개국의 글로벌 전략가와 정부, 민간 분야, 다국적 기구 등의 전문가 357명으로, 미국인의 비율이 55%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10년 내 핵무장 국가로 전망되는 나라 3위에 올랐고, 북한은 10년 이내에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 2위에 올랐다.

10년 이내에 핵무장 국가 1위는 이란으로 72.8%1, 사우디아라비아가 41.6%2, 한국이 40.2%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일본으로 28.6%, 5위는 우크라이나로 14.9%로 나타났다. 6위는 대만으로 7.9%였다.

그래프 파란색은 2025년 주황색은 2024년도 / 그래프=애틀랜틱카운슬 칼무리 

1년 전 조사 때와 비교해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한국이었다. 2024년 설문 조사에서는 한국이 10년 안에 핵 무장할 수 있다고 관측한 전문가는 25.4%(2025년 조사의 일본과 비슷)로 무려 15%가량 상승하는 큰 폭을 보였다.

앤서니 루지에로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북한 담당 국장은 지난해 VOA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의 위협을 언급하며, “미국이 앞으로 동맹국의 핵무장 여부를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적이 있다.

그는 이어 앞으로 20년은 동맹국들이 핵무장의 길을 갈 것인지에 대해 대화하게 될지로 모른다. 특히 한국과는 그 대화를 막 시작했고, 다른 나라들과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서 “10년 안에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행위자와 관련한 질문에는 러시아가 25.9%로 가장 높았고, 북한이 24.2%2위를 차지했다. 북한의 수치는 전년 대비 15.2%와 비교하면 9%p 증가한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2035년에 러시아와 이란, 중국, 북한이 공식적인 동맹국이 될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는 45.9%로 조사됐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30.7%, “모르겠다” 23.4% 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