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개최 중인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대해, 유엔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나 기후학자 등 22명이 15일(현지 시간) “현상 그대로는 더 이상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하는 문서를 발표, 파문이 일고 있다.
지구 온난화 대책의 국제적인 틀을인 “파리 협정”(2015년 채택)은 “세계의 평균 기온 상승 폭을 산업혁명 전과 비교해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각국은 온실 효과 가스의 배출 삭감”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 전체의 배출량은 571억 톤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해 대책은 늦어지고 있다.
발표된 문서는 COP가 참가국 간의 협상에 소극적 자세로 나와 대책의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고, 1.5도 목표의 달성이 갈수록 곤란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래서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개혁안으로서 ▶ 각국이 목표대로 배출 삭감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구조를 마련한다 ▶ 소규모 회의를 자주 실시하고, 논의의 신속화를 도모한다 ▶ 화석 연료로부터 탈피를 지지하는 나라를 의장국으로 뽑는 등 7개 항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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