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심사원 선정 ‘담합 의혹’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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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심사원 선정 ‘담합 의혹’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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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측 “이의 신청하면 조사 및 검토”

최근 전남 진도에서 ‘진도개 심사원’ 선정을 둘러싸고, 특정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한 ‘담합 의혹’이 불거져 지역안팎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진도개축산사업소는 지난 연말 임기가 끝난 기존 심사원들을 대신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활동한 새 심사원들을 구성하기 위해 진도군수(박연수) 명의로 공고를 게시하고, 신청자들을 접수 받았다.

이에 진도 관내 진도개 관련 단체들인 ‘A 협회와 B 협회에서 각각 11명씩 신청 했고, 개별적으로 7명을 더해 총 29명이 지원했다.

특히심사 당일인 지난 23일 오전에 선정 권한을 갖고 있는 ‘심의위원’ 등 5명이 A 협회측의 주관으로 진도읍내 한 한정식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모임을 가진 뒤에 ‘담합 의혹’이 불거진 것.

당시 자리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A 협회의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심사위원이 ‘B 협회 부총재인 C모씨와 소속 회원들의 탈락을 유도하는 식으로 이날 모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전에 심사위원들의 모임 이후 오후에 열린 최종 선정에서 A 협회 소속의 신청자 11명은 모두 심사원에 선정된 반면 B 협회측은 소속 회원 2명만이 선정되고 부총재를 포함한 나머지 9명은 탈락하면서 ‘담합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B 협회의 총재는 이와 관련해 “진도개 심사원 선정 과정에 이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A 협회 회장은 “심사 당일 심의위원들을 만난건 사실이지만 단순히 진도개에 대한 정보만을 교환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개축산사업소 정태병 혈통관리 담당은 이에 대해 “관련자들이 이의를 신청할 경우 조사를 거쳐 심사원 선정을 재검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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