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2008년 10월 현재 강남, 서초, 송파, 분당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값은 3.3㎡당 2,196만 원으로 지난 2006년 11월(3.3㎡당 2,216만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 아파트 값은 지난 2006년 5월 버블세븐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11.15와 1.11대책,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2007년 1월 마지막주를 고점으로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또 올 들어서는 하락폭이 커지면서 급기야 3.3㎡당 2,200만 원선이 무너져 내렸다.
그 동안 낙폭이 컸던 목동은 3.3㎡당 2,481만 원으로 지난 2006년 4월(3.3㎡당 2,481만 원)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점을 찍었고, 용인(3.3㎡당 1,199만 원)도 3.3㎡당 1,200만 원선이 붕괴되면서 2006년 6월(3.3㎡당 1,200만 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저점을 통과했다.
강남구(3.3㎡당 3,314만 원), 서초구(3.3㎡당 2,577만 원), 송파구(3.3㎡당 2,368만 원), 분당(3.3㎡당 1,741만 원) 등이 1년 11개월(2006년 11월) 전 수준으로 후퇴했고, 평촌은(3.3㎡당 1,354만 원) 1년 10개월 전 수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개별 단지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성복동 만현마을롯데1단지 122㎡가 3억 7,000만 원선으로 2006년 1월(3억 6,500만 원)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고, 목동에서는 신시가지 5단지 115㎡가 10억 2,500만 원으로 2006년 3월 이전(11억 5,000만 원) 시세로 돌아갔다.
부동산뱅크 이정민팀장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대출 비중이 큰 버블세븐지역의 투매를 불러 일으켜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진정되면 집값 낙폭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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