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보호구역 칼부림 사건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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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주민보호구역 칼부림 사건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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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대량학살 사건 중 하나
- 10명 사망, 15명 부상
- 용의자 남성 2인 도주
사진 : 미국의 FOX 뉴스 비디오 캡처
사진 : 미국의 FOX 뉴스 비디오 캡처

캐나다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갈 습격이 잇따라 발생, 그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망자는 10, 부상자 1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용의자 남성 2인은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31세와 30세로 경찰이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있다고 한다. 남자 둘의 관계나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 중부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에서 4(현지시간) 칼에 의한 습격 사건이 이어져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캐나다 공영방송이 CBC5일 보도했다.

이번 칼부림 사건은 현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대량학살 사건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규모 폭력 사태에 익숙하지 않은 캐나다 전체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용의자 남성 2명은 도주했으며, 경찰 당국은 이 주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내 대피 등을 호소했다고 방송이 전했다.

사건은 4일 아침부터 발생했다. 경찰은 이 주의 웰던(Weldon) 북동쪽으로 25km정도 떨어진 원주민보호구역에서 최소한 13곳에서 칼 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 중 몇몇은 의도적으로 노린 반면 무차별적으로 습격당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 간부는 추가 부상자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 “오늘 서스캐처원에서의 공격은 끔찍하고 가슴 아프다면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과 다친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데미안 샌더슨(Damien Sanderson, 31)과 마일스 샌더슨(Myles Sanderson, 30)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검은색 닛산 로그(Nissan Rogue)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목격됐으며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James Smith Cree Nation)과 웰던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레지나 시(city of Regina)에서 목격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스미스 크리 네이션(James Smith Cree Nation)은 약 3,400명의 인구가 주로 농업, 사냥, 어업에 종사하는 원주민 공동체이다. 웰던은 약 200명의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서스캐처원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의 론다 블랙모어(Rhonda Blackmore) 지휘관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 중 일부는 표적이 되었을 수도 있고, 일부는 무작위일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동기를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블랙모어는 용의자들이 어디로 향할지, 차량을 바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오늘 우리 주에서 일어난 일은 끔찍하다이번 공격은 이 지방에서 최근 역사상 최대는 아닐지라도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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