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16일자 한겨레신문 사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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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16일자 한겨레신문 사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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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어도 '찍' 소리는 내겠다는 마지막 발악에 눈물이 납니다

 
   
  ^^^▲ 인터넷한겨레에 실려있는 문제의 사설^^^  
 

‘인위적으로 편집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대검 과학수사과의 감정 결과와 ‘인위적으로 편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과수의 결론을 두고, 주요 언론 중에서는 유일하게 “녹음테이프가 편집되거나 조작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보도한 인터넷 한겨레가 17일 <한인옥씨가 해명해야 할 의혹> 이라는 사설을 통해서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의 측근이 작성한 ‘김대업 면담 보고서’ 가 공개됐고,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비서인 서모씨가 “이회창씨 아들 병역비리를 제보한 김대업씨가 5억원을 청구했다” 는 주장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은 김대업씨의 테이프가 증거 능력이 없고, 고의로 편집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 김씨의 사법처리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결국 민주당과 검찰이 김대업을 앞세워 ‘이회창 죽이기’ 라는 공작정치를 벌였거나, 지원했다는 정황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 수사의 방향도 김씨의 배후와 테이프 편집에 가담한 제3자를 추적하는데 주력하면서, 호주에서 테이프 원본을 보관했다고 알려진 김씨의 동생을 소환을 검토하는 쪽으로 급선회 했습니다. 여론은 이미 김씨와 민주당의 억측에서 돌아섰고, 한겨레를 제외한 대다수 언론은 “김대업 = 사기꾼” 이라는 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15일 김씨는 수연씨가 병역면제에 개입했다며 ‘자수서’와 함께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서울지검 일부 검사들은 “김대업씨는 수사대상이 안 되는 것에 대해 ‘자수서’를 제출하면서, 수연씨 문제를 걸고 넘어진 셈”이라며 수사대상도 아니라는 점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돈을 받은 사실 때문에 공개하기 어려웠다”는 김씨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근거로 “수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개입된 인물들을 일일이 거명하고 있고, 한씨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 묘사도 매우 구체적이어서 무시하기는 어렵다.” 는 식의 후안무치한 사설을 읽어야만 하는 독자들의 심경은 처참합니다.

이번 김씨 테이프의 헤프닝으로 한겨레가 잃어버린 신뢰를 찾을 수 있는 길은 “억지 사설” 이나 본말을 전도한 기사를 통한 “찍” 소리라도 내 보겠다는 발악이 아니라, 잘못을 시인하고 두 번 다시 특정 정치인을 죽이기 위해서 편파적인 보도를 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애독자들마저 등 돌리게 하면서 “홍위병 언론” 이라는 멍에를 지고 다니기에는 한겨레는 너무나 젊습니다. 젊기에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고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한겨레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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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02-10-28 00:28:45
처음 들어와 보는데요. 뉴스타운의 정체성이 뭔가요?
한나라당 대변지인가요?
이민주씨 기사나 이강토씨 기사나 모두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제대로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인지...
억지 논리와 궤변으로 혈압이 올라 그냥 지나가려다가 한마디 적습니다.
한나라당 대변지 역할이나 하려면 자진 폐간하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2002-10-20 10:47:47
한겨레 사설이 그리 틀린 말도 아니구만 뭘..
문제의 본질은 김대업이 사기꾼이냐 아니냐 보다
병역 비리가 사실이냐 아니냐에 맞춰져야 하는 것 아닌가?
이회창 부부와 그 아들들이 정말 떳떳하다면
직접 나서서라도 의혹을 풀어야만 한다.
병역 비리가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과연? 의문투성이 병적기록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만..)
비리가 없었다는 증거 역시 한나라당측에서 내놓은 적 있었나?
병풍이 자신들의 지지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허구헌날 확실한 증거보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이나 일삼고
김대업이 국감 증언대에 서겠다는데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얼핏 정황을 보면 김대업이 사기꾼처럼 보이기는 하나
검찰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면 한나라당에서 모종의 거래 내지는
압력이 있었다거나 검찰 측에서 미리 꼬리를 내리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 역시 지울 수 없다.
또한 설령 김대업이 사기꾼이라해도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이회창 후보는 병역비리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국민의 눈을 현혹시키려 하지 마라.
뉴스타운 당신들이 하는 짓도 조중동과 별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시원 2002-10-17 17:58:07
자고로 언론이라고 하면 사회비판기능이 빠져서는
언론이라고 할 수 없다...

예전의 한겨례는 그렇지 않았었다.. 돈을주고 사보던 유일한
신문이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정권에 빌붙어서 일조를 하는 한겨례는 더 이상 내가 원하던
언론이 아니었던것이다. 노동문제에서는 조중동 신문과 별
차이가 없었고, 이 신문은 주로 통일(좋은 느낌이 아님), 민주당
쪽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신문이었던 것이다.

즉,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참고사항은 철저히 무시한 신문..
의료보험건도 이 신문은 민주당 편이었구... 국민연금두...

북한에게나 이로운 신문이었다..

정권이 바뀌어서 다시 정권비판을 실어도 한겨례가 주장하는 것에는
일단 3류 기사로 취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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