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 꽃피우는 전통음악의 향기’를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5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로운 실내악단(판소리 김지혜, 대금 김은경, 아쟁 이승호, 고수 정동렬, 피리 여강, 해금 조민수)은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수자 등으로 꾸려져 있는 실력 있는 예술 단체로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로운 실내악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 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인 ‘판소리’를 시작으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 주로 불리는 남도민요의 대표적인 곡 ‘육자배기’, 국창 임방울 명창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에 대한 애절하고 애달픈 마음을 노래하는 ‘추억’, 남도 승무(僧舞)나 검무(劍舞)와 같은 민간 무용의 반주, 거상(擧床)으로 치는 삼현육각, 순음악으로 연극하는 풀중류 굿거리, 성주풀이의 간주 등에 두루 쓰이는 ‘남도 굿거리’, 태백산맥 동쪽의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방의 민요들 중 대중적으로 관객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동부민요’ 등 희노애락이 한가득 담겨있는 우리의 정서를 노래한다.
뿐만 아니라 연주자가 쉽고 재미있게 전통 국악기와 프로그램에 대한 해설을 더해 관객의 흥미와 관심을 돋우고 우리 국악의 울림을 함께 호흡하면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아트홀은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용기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정의 다회용 용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중앙아트홀은 음악회 관객이 개인 텀블러와 용기를 가지고 방문하면 전통차와 다과를 담아줘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함과 동시에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자 한다.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 “올해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고 다양한 기획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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